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진의 팬 이벤트 '진's Greetings'에서 일부 참석자의 성추행 행위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00명의 팬들과 진이 진행한 허그회에서 일부 참석자는 진의 동의 없이 볼 뽀뽀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 행위를 저질렀다. 다행히 진이 즉각 피했지만, 온라인에는 성추행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진은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생방송에서 "회사는 제가 전역 다음날 바로 하는 게 힘들다고 50명만 하자고 했지만,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안아주고 싶어서 1,000명으로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또한 "이건 제 개인적 의견이었고, 우리 멤버들은 안 할 것 같다. 전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고, 멤버들한테 이 분위기가 그렇게 안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진의 허그회 기획은 무분별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진이 팬들과의 과도한 친밀감을 추구하며 성추행 피해를 초래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진은 팬 소통을 위해 허그회를 기획했다고 주장하며, 성추행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위버스 게시판을 통해 "내일 허그 인원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지나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 대화도 힘들 거고 간단히 빠른 허그 후 지나가 주셔야 원활히 진행될 거라 예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빅히트 뮤직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팬들은 빅히트 뮤직 측에 성추행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진은 이번 팬미팅에서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라며 "아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아 충분하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페스타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아미 분들 곁을 항상 맴돌면서 여러분의 빛이 돼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이번 사건은 팬과 아티스트 간의 적절한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또한, 성추행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TS 진 팬 이벤트 허그회 성추행 사건 요약 및 분석
1. 사건 개요
- 일시 및 장소: 2024년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 사건 내용: 1,000명의 팬들과 진이 진행한 허그회에서 한 명의 팬이 진의 동의 없이 볼 뽀뽀를 시도
- 피해: 진의 명예 훼손, 팬들의 불안감 증대
- 가해자: 성추행 행위를 저지른 팬
2. 주요 내용
- 진은 1년 6개월 만에 전역 후 첫 팬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직접 허그회 기획
- 소속사는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진의 강한 의지로 진행
- 허그회는 질서 정연하게 진행되었지만 일부 팬의 성추행 행위로 논란 발생
- 진은 생방송 및 위버스 게시글을 통해 사과 및 재발 방지를 호소
- 글로벌 팬들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
3. 약간의 오점
- 진의 선의적인 행사가 일부 팬의 비행으로 오염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의 허그회 기획 자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존재
- 허그회는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 방식으로서 장단점이 존재
- 앞으로는 이와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
4. 향후 전망
- 소속사는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
- 진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며 사건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
- 허그회와 같은 직접적인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5. 추가 정보
- 진은 허그회 이후 진행된 팬미팅에서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라며 "아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아 충분하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 진은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사랑을 상징하는 보라색 꽃다발을 선물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BTS Jin's Hug Event Turns Sour: Alleged Sexual Assault Sparks Fan Outrage
Summary:
BTS member Jin hosted a fan event on June 13th to celebrate the group's 11th anniversary.
The event included a "hug event" where Jin was to hug 1,000 lucky fans.
During the event, two attendees allegedly attempted to kiss Jin without his consent.
The incident sparked outrage among fans, who called for the attendees to be punished.
Jin himself addressed the incident on Weverse, expressing his disappointment and asking fans to be respectful.
Analysis:
The incident highlights th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close fan interactions.
It also raises questions about the responsibility of fan clubs and event organizers in ensuring the safety of both idols and fans.
The incident is likely to have a lasting impact on Jin and his relationship with fans.
Additional Notes:
Jin is the first member of BTS to complete his mandatory military service.
The group is currently on hiatus, with members pursuing individual projects.
Key Points:
Fan interactions should always be respectful and consensual.
Fan clubs and event organizers should take steps to protect both idols and fans.
Idols should be able to feel safe and comfortable when interacting with f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