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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희망재단, 부친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새만금 3000억 사업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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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이로 인해 30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개발 사업이 위기에 처했다. 박씨 부친인 박준철 씨는 몰래 재단의 도장을 훼손하여 새만금 지역에 해양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박세리 선수의 이름을 이용해 추진되었다. 재단 측은 이 사실이 밝혀진 뒤 박준철 씨를 고소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및 사업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30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개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의 신뢰도 타격과 새만금개발청의 강력한 제재로 사업이 올스톱될 전망이다.

박세리 (사진 = 연합뉴스)

 

 

 

1. 사건 개요

박세리희망재단이 이사장 박세리씨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박준철 씨는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 도장을 몰래 훔쳐 사용했다.
박준철 씨는 위조된 도장으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3000억 규모 해양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참여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준철 씨를 고소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박준철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사업자에 대한 사업 참여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올해 10월 개장 예정이었던 새만금 해양레저복합단지 사업은 현재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추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사업자에 대한 사업 참여 제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박세리와 그의 부친 박준철옹(사진 = SBS 아빠를 부탁해 중)

 

 

 

2. 사건 경과

2022년 6월: 새만금개발청은 민간사업자로부터 해양 골프장과 웨이브 파크, 마리나 및 해양 레포츠센터 등 관광‧레저 시설과 요트 빌리지, 골프 풀빌라 등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조성을 제안받는다.
2022년 9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준철씨가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위조 서류를 만들고 사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고소한다.
2024년 6월: 경찰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3. 핵심 내용

박준철씨는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
위조된 서류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골프 아카데미'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새만금 해양레저복합단지 개발 사업은 올해 10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박세리희망재단은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밝히며 국제골프학교 설립 계획은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추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사업자에 대한 사업 참여 제한 조치를 고려 중이다.

 

 

4. 참고자료

이 기사는 유명 골프선수 박세리 씨와 관련된 사건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또한, 3000억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된 사건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건은 기업 윤리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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